개여뀌
까마중
오염된 땅을 정화시켜 주는 여름 들꽃
까마중은 환경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생태계 변화 연구의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식물이다. 까마중을 활용하여 수은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LM 까마중’을 개발하여 토양 내 수은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지표식물
환경이 나날이 나빠지고 있는 요즈음 환경이 실제적으로 어느 정도 오염되었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단히 오염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환경지표식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식물은 오염에 강한 종과 오염에 약한 종이 있고, 또 특정 오염에 민감한 종들이 있습니다. 이런 식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그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와 심각성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즉, 환경지표식물이란 환경오염 여부의 판단기준이 되는 식물을 말합니다.
대기오염 정도 확인 식물
1. 들깨
대기오염이 심해지면 들깨 잎에 반점이 생기는데 그 종류와 면적을 조사하여 대기오염의 정도를 측정하고, 좀 더 자세히 확인하려면 들깨 잎 속에 있는 수용성 황의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들깨는 일년성 식물이기 때문에 그 해에 발생하는 대기오염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대기오염에 대한 것을 알기 힘듭니다.
2. 나팔꽃
대기오염이 심해지면 나팔꽃의 잎 가장자리부터 붉은 반점이 나타나 잎 전체로 퍼져나가 나중에는 잎 전체가 흑갈색으로 변하여 대기오염 정도를 나타내 줍니다.
3. 곰솔과 배나무
보통 대기오염은 특정지역에서 장기적인 노출로 인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찰할 수 있는 식물이 필요합니다. 이들 나무의 잎의 변색과 낙엽류, 물관의 감소 등 몇 가지 확인하기 쉬운 항목을 기준으로 하여 중장기적인 관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지의류(산에서 발견되는 이끼류)
지의류는 한 종류의 식물로 이루어진 생물이 아니고 식물의 한 종류인 조류(녹조 등)와 균류(곰팡이 종류)가 공생하는 개체입니다. 지의류는 온도가 매우 높거나 낮은 지역, 혹은 매우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토양에 영양이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산화황은 균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공기가 이산화황에 의해 오염되면 제일 먼저 지의류가 사라집니다.
방사선 노출정도 확인 식물
1. 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꽃의 색이 분홍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표식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2.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방사선물질을 흡수하여 저장하는 성질이 강하여 방사선 오염을 측정하는 지표식물로 이용됩니다.
청정지역 확인 식물
1. 와송, 괭이눈, 할미꽃
이 식물들이 살고 있으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이끼
산에 가서 바위 등에 이끼가 살아있으면 그곳은 공기가 맑은 지역임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토양비옥도 확인 식물
쇠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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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setum arvense, Horsetail
이 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산성 토양 입니다.
환경파수꾼 들꽃
토양정화 식물
자운영
토양을 풍성하고 기름지게 만드는 천연비료이다.
참소리쟁이
카드뮴 오염 토양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돼지풀
돼지풀은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수질정화 식물
고마리
대표적인 환경정화식물이다. 수질이 오염된 개천의 습지에서 자라며 뿌리가 이리저리 뻗고 엉켜서 오염물질을 정화시킨다.
꽃창포, 부들, 노랑어리연꽃, 생이가래, 개구리밥
물속에 있는 여러 가지 이온성 물질이나 독성물질을 흡수하여 체내에 축적하기 때문에 물속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 특히 질소나 인의 정화에 탁원한 수질정화식물이다.
미나리
영양염류뿐만 아니라 카드뮴과 납 같은 독성물질까지 정화한다.
부레옥잠
세계적으로 수질정화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식물은 부레옥잠이다. 축산폐수 정화 효과가 뛰어난 부레옥잠은 25일이 자나면 질소와 인 같은 오염물질을 거의 다 제거한다. 폐수 정화에 이용된 부레옥잠을 퇴비로 만들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다.
Fresh
꽃창포
물옥잠, 줄, 부들, 꽃창포, 토란
소, 돼지 배설물 등 축산 폐수를 정화하는 데 탁월하다.
물옥잠
